죽간일집(竹諫逸集) 목각판(木刻板) 원류(源流)를 찾아서!(유경상/劉慶相) 안동국학진흥원 장판각(藏板閣)에서 수장(收藏) 죽간일집 목판 3장을 나란히 펴놓은 모습 영덕(盈德) 재오정(霽梧亭) 죽간일집(竹諫逸集)은 1903년 경주 기계유씨(杞溪兪氏) 집안에서 세원(世源) 선조에 의하여 발견된 후 1911년에 판각(板刻)되고 1914년에는 총독부 인증을 필한다.비로소 이제 탁본하여 출력이 가능케 허가된 것이다. 이 죽간일집 목각판은 그후 경북 영덕군 달산면 인곡리에 소재한 재오정(霽梧亭)에 보존된다.그후 100여년이 지난 2016년도에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에 위치한 목각판 전문 장판각(藏板閣)이 있는 韩国国学振興院에 옮겨 수장(收藏)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55매중에서 53장이 입고되고 종손 유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