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
여의도는 예로부터 한강 가운데 "너른벌이 있는 섬"이란 뜻에서 "너벌섬"으로 불렸으며 더 줄여서 "너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너섬을 한자로 이용해 억지로 꿰어 맞춘 것이 바로 여의도인 것이다.
너르다 즉 넓다의
"너"를 너<YOU>로 둔갑시킨 것이다.
구법1. 단정·결정 […矣]…이다. 일 뿐이다. 也와 쓰임 이 같음. - 民德歸厚矣<論語>, 吾以女爲死矣<論語> 2. 한정·강조 […矣] 오직 …뿐. 오직 …에 불과하다. 耳와 쓰임이 같음. - 有赴東海而死矣<戰國策> 3. 의문·반어 […矣] …일 것인가. 乎와 쓰임이 같음. - 將焉用彼相矣<論語> 4. 영탄 […矣] …하구나. - 甚矣吾衰也<論語>, 庶矣哉<論語>
여의도는 "너른 벌의 섬" 의 뜻인 「너벌섬」으로 불러져 온 섬입니다.
여의도의 한자식 이름인 나의주(羅衣州)나 잉화도(仍火島)도
이 너벌섬을 바탕으로 한 이름 입니다.
나의주의 '나'는 「너」의 소리빌기이고, '의'는 '옷'으로 옷의 예말 「벌」의 뜻 빌기입니다.
따라서, '나의'는 「너벌」의 표기입니다.
잉화도에서의 '잉'도 「너」또는「나」의 옮김입니다.
이 '잉'자는 예부터 땅이름에서 '나-내' '니'등의 소리빌기로 많이 써 왔답니다.
잉화의 '화'는 '불로','벌'과 음이 근사하니, 잉화도는 결국 「너벌섬」의 한자식
이름이 아닌가 합니다.
http://blog.daum.net/kjdai5200/7573701
영문표기는 yeouido 보다는 yoido로 많이 통용되고 있다.
중국어에서는 汝矣岛는 "루이따오"로 발음된다.
여의도의 '의'자는 원래 옷의 衣자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如)'는 「너」이고, 의(衣)는 「벌」이니
" 여의도"역시 「너벌섬」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의도 - 잉화도 - 나의주" 는 모두 『너벌섬』의 다른 표기로
여의주가 여의도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언어의 유희/遊戱 라고나 할까>
洲<주>
너르다=>의 "너"가 汝<너여>字로 둔갑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역사는 붓자루 쥔자의 맘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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