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有根 水有源
나무도 뿌리가 있고, 물도 그 근원이 있는 법.....!
한국의 강릉유씨 종친회원 23명은 매년 중국의 하남성 평정산시(中国河南省平顶山市) 노산
현(魯山縣) 소평호수(昭平湖水) 호반 언덕위에 위치한 유루(劉累) 조상 묘소에서 드려지는
제사행사에 참석키위하여 劉鍾植 회장을 단장으로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여행에 올랐다. 여행기간중 일기는 구름 한 점없이 화창해서 더욱 즐겁고 보람있는 여행이 되었다.
매년 4월 19일 드려지는 이 제사 행사는 매 5년마다 한번씩은 대제사 행사로 드려지며
금년이 바로 대 제사 행사의 해인 것이다.
유루(劉累)의 묘소가 있는 소평호수(昭平湖水) 全景..
이번 이 뜻깊은 여행은 중국 섬서성 서안의 유방(劉邦) 선조의 장릉(長陵)과 여태후릉
(呂太后陵)그리고 한무제(漢武帝)유철(劉徹)의 무릉(茂陵)을 답사하고,중국 하남성 평정산시 노산현 소평호반에 위치한 유루(劉累) 선조의 대제사(大祭祀)에 참석하였으며,이어서 하남성 맹주(孟州)와 낙양시(洛陽市) 길리구(吉利區)를 돌아 보았다.
이 뜻깊은 여행에 참가하신 23명의 종친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劉鍾植 단장외 유규상(劉奎相) 유영경(劉永京) 유영지조(劉承祖) 유준상(劉準相)
유재정(劉載正) 유재흥(劉載興) 도영숙(都榮淑) 유영식(劉永植) 유상종(劉尙鍾) 유풍종
(劉豊鍾) 유재흠(劉載欽) 유한종(劉漢鍾) 유일남(劉一南) 공종자(孔鍾子) 유영호(劉永鎬)
유경상(劉慶相) 유경수(劉京守) 유양수(劉良壽) 유명상(劉明相) 황치봉(黃致鳳) 유미광
(劉美光) 유영옥(劉永玉) 유기찬(劉燦鍾)
첫 기착지 섬서성 서안공항(西安空港)에 도착해서...
2018.4.16일 오전 9:15분 인천공항 제2 터미날을 떠난 대한항공 여객기는 현지시간 11:30
분 중국의 섬서성 서안공항에 도착했다. 현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바로 진시황릉
병마용갱(兵馬俑坑) 유적지 관람에 나섰다.예나 지금이나 인파로 그 실내는 북적였다.
소평호반(昭平湖畔)에 위치한 유루(劉累) 선조의 사당(祠堂) 시조전(始祖殿)에서
병마용갱을 본후에 그 유명한 장한가(長恨歌)를 보았는데 그 웅장한 모습은 정말 대륙적
스케일이 펼쳐지고 있었다.서안 화원군성 국제호텔(西安华遠君诚国际酒店)에서 묵었다.
2018.4.17일은 한무제릉,유방의 장릉,그리고 여태후릉을 관람하는 날이다.
우선 중국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여 오늘날의 중국 영토와 같은 모습을 갖추어 놓은 위인
유철(劉徹) 한무제(漢武帝)의 릉을 참배했다.
한무제 무릉(漢武帝茂陵)에서
이어서 여태후(呂太后)릉을 올랐다.여태후릉은 한고조 유방의 릉과는 지척의 거리를 격하여
마주 보고 있는데 이곳 릉에서 간단한 제사를 올렸다.도영숙 종부님께서 잔을 올렸다.
여태후릉을 오르는 한반도 후손들 모습..
2018.4.17 呂太后 조상이 가신지 2200년이 지나 후손 대구의 유영식댁 都榮淑 宗婦님께서
한국 참배단을 대표해서 잔을 올린다.
이어서 유방(劉邦) 선조의 묘소인 장릉(長陵)으로 옮겨 다시 제를 올렸다.날씨가 화창하고
주변의 모습이 그림같이 펼쳐졌다.이곳에 오니 눈물이 나네...어떤이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닦는 이도 있었으니...! 마치 오랫만에 고향의 산소를 찾아 온 모습이었다.
한고조 장릉(長陵)에서
5박 6일간 말없이 수고해 주신 하나투어 김영순 부장
한고조 장릉(長陵)에서 동영상
이곳 여태후릉과 유방릉은 한적하고 외진 곳이어서 그런지 한사람도 없는 묘소를 방문한
우리 한반도 후손들은 마침 화창(和暢)한 봄날씨에 기분은 상쾌했으며 마치 소풍나온
어린이들처럼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정말 잊을 수없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어서 서안북역(西安北站)으로 이동하여 특급열차편으로 낙양용문역(洛陽龍門站)에 도착
해서 흔원국제호텔(欣源國際酒店)에 숙박했다.이튿날 아침 일찌기 산보를 나섰는데 1~2백
미터 거리에 그 낙양의 그 유명한 관광거리인 여경문(麗景門)이 있었으니....!
지나다가 아침거리의 여경문 풍경사진을 한장 올려 본다.
낙양 여경문(麗景門) 거리 모습
낙양 여경문 주변 아침풍경
2018.4.18일은 소림사(少林寺)를 보고 이제 평정산시의 행사주관지인 황고욕 호텔로 가서
도착보고를 하고 공식 유루선조 제사 일정에 합류케되는 날이다.
소림사 탑림(少林寺塔林) 앞에서..
이어서 이곳 소림사에서 무술공연까지 관람하고 바로 평정산시 노산현에 위치한 황고욕
호텔로 향했으며 이곳 도착시간은 두시간여가 걸려서 오후 4:30분에 도착했다.
동남아 화교들과 중국 국내에서 모여든 참배객들로 붐볐으며 열기가 대단했다.방배정이
끝나고 이곳에서 한 30여분 달려서 바로 내일 유루선조의 제사행사가 이루어지는 소평호
호반에 위치한 유루선조의 제각 건물인 시조전(始祖殿)에 도착했으며 이곳 시조전 건물에
이미 전야제 만찬장이 잘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이어서 펼쳐지는 각종 연예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제 만찬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각종 중국 가무단이 나왔고 흥겨웠다.
그런데 한 분의 공연은 마치 우리의 각설이 타령 비슷한 타령을 한 10분간 하는데 붉은 옷
차림에 마치 만담가 장소팔 같이 생긴이가 스스로 앞에 놓인 악기를 치면서 부르는 노래가
어찌나 정겹던지 중국에도 장소팔(張笑八)같이 생긴이가 다 있을 줄이야.......!
2018.4.18일 시조전 만찬장에서....유일남 종친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4.18일 시조전에서의 만찬장 전야제(晩餐場前夜祭) 동영상
한 두어시간은 이어진 중국의 만찬장은 그 규모면이나 그 프로그램의 장엄함이 압권이었다.
이제 만찬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쉬게 된다.
2018.4.19일은 대 제사날이어서 아침 일찌기 식사를 마치고 다시 어제의 만찬이 있었던
소평호반(昭平湖畔) 유루 산소로 이동했다.시조전 앞에 차려진 대제사의 행사장에는 해외의 후손들과 중국 국내의 각 성에서 온 종친들이 모두 순차적으로 분향하고 제를 올렸다.
금년은 그 규모때문인지 유루산소에서의 제는 생략되었기에 우리 한국 참배단은 유루 산소에 올라가서 배례를 드렸다.
대제사 행사장에서 한반도 후손 劉鍾植 종친회장님과 제천 종친회장 유명상(劉明相)님의 모습..기록영화를 만드신다고 열심히 자료를 채집하시는 제천종친회장님의 모습...!!
12시쯤 제사 행사가 끝나고 시조전 바로 옆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종친 유남휘(劉南輝)님
사당을 들러보았다.이곳에는 우리 한반도 시조 유전(劉荃)조상(彫像)도 있는데 유창
(刘敞)으로 잘못 기재해 놓은 것은 刘荃으로 고쳐쓸 것을 관계자들께 부탁했다.
숙소인 황고욕(皇姑浴)호텔로 돌아 온후 바로 오찬연회가 있었고 오찬이 끝나고 중원대불등
이곳 호텔에서 준비한 몇 종류의 주변 관광지 관람 프로그램이 있어서 우리 한국대표단도
중원대불을 다녀왔다.회장님과 몇명의 종친들은 회의실에서 있는 각국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그 모임에 참석했다.
중원대불 관광에 나선 우리 대표단들이 아직 오기전에 우리 회의실에 참석했던 회장님을
비롯한 인원은 이곳 바로 이 호텔이 3000년 역사를 가진 유명한 유황온천이므로 바로 온천
욕을 하기로 하고 온천욕에 들어 갔는데 이곳은 실내 풀이 있고 밖에는 5,6개의 야외 노천
온천탕이 산의 중턱에 산재해 있다.마침 남여혼탕이어서 몇컷의 혼탕모습도 사진을 찍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노천탕안에서 남여가 재미있게 탕안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정겹다.
2018.4.19일 평정산시 노산현 하탕진(下汤镇)소재 유송림(劉松林)회장 소유 皇姑浴 노천
온천(露天温泉)모습
이날 대제사날 저녁 송별만찬은 역시 어젯밤 환영만찬이 열렸던 소평호수 호반 시조전으로
다시 이동하여 만찬이 이루어졌다.만찬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하게 된다.
2018.4.20일은 맹주시와 전에는 맹주시 지역이었다가 정유공장 준공과 더불어 1979년도에 낙양지역으로 편입되어 간 길리구 (洛阳市吉利区)를 돌아 보는 날이다.
아침 7시 35분에 출발한 우리의 한국 유씨 심근문조단(寻根问祖团)을 태운 뻐스는 두시간여를 달려 황화강을 건너자 바로 좌측에 위치한 옛 하양땅 낙양시 길리구를 찾아 우선 하양광장(河阳广場)을 찾았다.그림같이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낙양시 길리구(洛阳市吉利区) 옛 하양땅에서 한국유씨(韩国刘氏) 심근문조단(尋根問祖团) 하양광장 (河陽廣场)초도방문 기념촬영
맹주(孟州)와 길리구(吉利区)
맹주와 길리구에 대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이곳에서 필요하다.
하양이라는 지명은 일찌기 기원전 221년에도 그 지명이 있어 왔으며 BC 221년 진시황이
6국을 통일하고 이 하양을 하옹(河雍)으로 바꾼 것을 보면 이미 BC221년 전부터 하양으로
불리어 왔음을 알 수있다.
맹주도 길리구도 옛 지명이아니고 이 두곳을 함께 아우르는 지명은 하양(河陽)이었다.하양은 그 행정부서가 처음에현재의 맹주시 중심지의 조금 북쪽인 괴수향(槐树乡)에 설치된다.그후 현재의 길리구로옮겨 오랜 세월이 지난후 서기 843년도에 맹주(孟州)가 현재의 맹주시 지역에 설치되고하양은 治所가 되어 그냥 지금의 길리구 지역에 남게 된다.
즉 길리구는 이후 이곳에 정유공장이 설치되면서 서기 1982년 그 행정구역이 낙양시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따라서 우리 할아버지 고향인 맹주라고 함은 지금의 낙양시 길리구가 되기도 하고 현재의 맹주시가 되기도 한다.그러나 劉荃 都始祖 할아버지의 한반도 동천(東遷) 당시의 지명 하양(河陽)은 지금의 낙양시 길리구(吉利區)가 된다.
그러나 현재의 맹주시내 지명에도 수많은 하양(河陽)이라는 지명이 현재 사용되고 있음을
볼때에 맹주도 길리구역도 공히 하양이었음을 알 수있다.
河阳县
http://blog.daum.net/rosy900/5665609
하양광장(河陽廣場)을 거니는 劉荃 都始祖 후손들
1236년후 도시조 劉荃 할아버지 후손들이 드디어 하양광장 공원을 활보하고 있읍니다.
맹주 종친회 방문
유수의 사당 현성왕묘(显圣王庙)에서 맹주종친회 임원들과 함께
맹주(孟州)에서 오찬(午餐)
현성왕묘(顯聖王廟)에서
맹주 제북두촌 종친회 입향조 유사의(劉思義) 사당..啓我後人(나와 후인들도 敎導해 주시길)
유수(劉秀) 原陵(漢光武帝陵)
汉光武帝陵,是东汉开国皇帝世祖刘秀的陵园。汉光武帝陵,古谓原陵,俗称汉陵,为东汉开国皇帝――世祖光武帝刘秀(公元前6―公元57年)的陵园,位于洛阳市孟津县白鹤镇铁谢村西南,始建于公元50年,由神道、陵园和祠院组成
맹주에서 맹주종친들과 점심식사후 다시 황하강을 건너와서 마지막 여행코스를 본다.
유방 선조가 세운 한나라는 왕망(王莽)이라는 사람에게 그 사직을 빼앗긴다.그러나 후손
유수(劉秀) 선조가 왕망이 세운 신나라(新朝)가 망한후 AD 25년에 동한(東漢)을 세운다.
이 한광무제릉은 황하강에서 낙양쪽에 위치하며 바로 앞 황하를 건너면 바로 우리의 조상
유전(劉荃)시조의 고향인 하양 길리구이다.이 능원은 황하강에서 한 1Km 떨어져 있다.
낙양시 맹진현 백학진 철사촌 서남방에 위치하며 유수의 사망전에 이미 능원을 짓는다.
본향(本鄕)
하양 광장에서다.
옛 하양땅 현재 낙양시(洛陽市) 길리구(吉利區)이다.
终于找到您!请尽情休息。
하양광장(河陽廣場) 앞에서
고유제(告由祭)
인천 제 2터미날 중국 서안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에필로그
대학교수가 하기를 원하는 문중의 역사연구를 이 사람이 하므로써 오는 저항인 것을
알때에 슬픔이 밀려온다.그러나 이 오류로 점철된 문중의 기록을 방치 할 수없어서 오늘도
외로히 受辱을 삭이곤 한다.이번 이 중국조상찾기 여행은 전적으로 유찬종 실장의 노력이었고 劉鍾植 대종회장님의 적극적 지지와 합류로 이루어 질 수있었음은 물론이다.
유방(劉邦) 선조의 고향은 강소성 팽성(彭城)이며,유전(劉荃) 선조의 고향은 죽간일집의
하양가국금하처(河陽家國今何處)에서 친히 말씀하신 그대로 하남성 하양(河陽)이다.
두 지역을 혼돈(混沌)하여 시시비비(是是非非)가 다시는 없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제심합력(齊心合力)하여 문중의 역사가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해외에서 온 소식
http://blog.daum.net/rosy900/5666983
'中国刘荃故里 > 河陽吉利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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