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件储藏处/方言,语源

술래잡기 술래(巡邏)의 어원과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의 어원

송화강 2016. 2. 15. 11:42

 

술래(巡邏)의 어원과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의 어원

 

유구한 역사를 통하여 본 한-중간 그 문화적 근원은 심원하다.

따라서  국문학계의 많은 어원 찾기 노력은 결국 중국어의 세계에서 찾을 수있는 한국어 어원이 수없이 많다.그러면 강강수월래의 표준어가 강강술래가 맞다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를 한번 살펴보자.

 

그럼 강강술래에서 순래의 어원부터 보기로 하자.

술래는 옛날 순찰을 돌던 순라꾼 즉 순라/巡邏에서 그 음이 변하여 순라->순래가 되었으며

어릴때 장똑간 뒤에 숨곤하던 추억의 술래잡기 놀이는 곧 순라꾼들의 범인 잡기의 모습을 본뜬 것일터.

 

그럼 강강수월래는 틀린 말이며  맞는 말은 강강술래 라고 한 것이 맞는 말일까요.

 

우선 이것을 검증해 보기위하여 강강수월래의 구조와 어원을 살펴보자.

강강수월래 즉 한자로는 强羌水越來라고 표기 하는데 이것은 강 이글자 羌/오랑캐 임을 알아야겠다.

중국같은 나라에서는 55개 소수민족중에 강족(羌族)이라는 민족이 20여만 인구로 중국 사천성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의 이 글자 강/羌은 오랑캐 강자로써 오랑캐를 지칭하고 있다.

오랑캐하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고전적으로 중국의 북방 오랑캐만을 연상하지만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에서 이 곳의 강/羌 이때의 의미는 좀 다르다 수월래/水越來 즉 물 건너온 오랑캐

물 건너온 오랑캐는 일본 오랑캐들인 것이다.

 

 

 

중국인터넷에서 "강강수월래"를 검색해 본다.

强羌水越来是(也称羌羌水越来)被指定为韩国第八号重要无形文化遗产的韩国传统舞蹈

 

강강수월래(强羌水越来)는 강강수월래( 羌羌水越来)라고도 하며,한국의 제 8호 중요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전통무용이다.

 

由来

有一种说法,说在壬辰倭乱时期,朝鲜将军李舜臣带着水军对抗敌人时,为了让敌人觉得朝鲜水兵非常之多,使之不敢随便侵入朝鲜,让众多妇女打扮成男人的样子,爬到玉埋山峰转圈子。结果,海上的外军真以为李舜臣的水兵非常多,于是都撤走了。胜战后,妇女们为了纪念这件事,手连手唱着强羌水越来歌绕圈子,这就是现在的强羌水越来。

   

 

유래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임진왜란때에 조선의 장수 이순신이 당시 수군을 통솔하여 적군과 대적할때,

적군들로 하여금 조선 병사가 아주 많음을 느끼게 하고저,그래서 조선을 감히 함부러 침입치 못하게

하기 위하여,많은 부녀자들을 남자의 모습으로 꾸민후,옥매산봉에 올라 둥근 원을 그리게 했다.

 

결과 해상의 외적들이 참으로 이순신의 해군이 많다고 생각해서 모두 철수해 갔다.

승전후에 부녀자들은 이 승전케된 이를 기념키위해,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수월래를 부르게

된 것이 바로 지금의 강강수월래이다.

 

요즘은 인터넷 시대인 만큼 수많은 어원기사가 또는 국어를 다루는 정부 기관에서도 혼란되는 글도 있다.

 

우리말알기] 강강수월래(X) 강강술래(O) 입니다.

 

위와 같은 글을 즉 강강술래가 맞다는 글을 볼 수가 있다.

"강강"과 순래<순라(巡邏)>가 맞다고 한다면 즉 맞는 말이 "강강순래" 가 맞다고 한다면 한자로는

강강순래(强羌巡邏)가 되어 버리게 됨으로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강강(强羌)과 순래(巡邏) 양 단어의 연결성이 없다.

아래의 글은 왜 강강수월래는 맞고 강강술래가 표준어라고 했는지를 구구히 설명해 놓은 것이다.

"'강강술래'는 '강강수월래'라는 한자에서 빌려 쓴 말이다. 이에 따라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그 용도를 잃고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더욱 널리 쓰이는 경우로 '강강술래'만 표준어로 삼는다." 이렇게 적고 있다 수긍이 가지는 않는다.

 

-아래-

'강강술래'는 여러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놀이이다.

이 때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라는 노랫말 때문에 '강강술래'를 '강강수월래'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한글맞춤법 21항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한다.'강강술래'는 '강강수월래'라는 한자에서 빌려 쓴 말이다. 이에 따라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그 용도를 잃고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더욱 널리 쓰이는 경우로 '강강술래'만 표준어로 삼는다.

 

위와 같은 사유의 글을 보면서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나 보다.

 

국가 기관에서는 국문학 아니 국어의 어원을 좀더 자세히 살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